경남과기대 USR 센터, 경남대 LINC+사업단 손잡아
경남과기대 USR 센터, 경남대 LINC+사업단 손잡아
박종해 센터장 “지역사회 체감할 수 있는 폭넓은 교류 펼쳐 나갈 것”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12.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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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USR 센터(소장 박종해)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과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양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 △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수·학생 교류 △양 사업단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개발·추진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남과기대 USR 센터 박종해 소장은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경남의 명문 사학인 경남대학교와의 MOU 체결은 단순한 협력을 뛰어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양 대학은 단발적인 교류가 아닌 지속 가능하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폭넓은 교류를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 강재관 단장는 “대학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남과기대 USR 센터와 협력을 강화해서 지방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선도모델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과기대 USR((University Social Responsibility) 센터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 활동인 교육·연구·봉사 강화를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