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수원, 이하 중앙동 지사협)는 지난 19일 관내 치매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한 집 청소 및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무연고 독거노인 가구로 치매가 점점 심해져 장기간 집안 청소 및 관리를 전혀 하지 못해 쓰레기와 악취로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었으며 보호자가 없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전혀 받지 못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이에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르신께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내부 환경 정비를 위해 손을 모았다.
이날 중앙동 지사협 위원들은 주거 내부에 방치된 쓰레기와 생활용품들을 수거하고 말끔히 정리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정비했다.
한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례관리를 통해 노인 병원 동행 서비스, 장기요양등급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가노인복지센터에 연계해 노인이 요양보호사의 돌봄을 받으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서수원 위원장은 “노인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원진 중앙동장은 “고된 작업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 손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