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규 예비후보, 민주당 사회적경제부위원장 임명
김헌규 예비후보, 민주당 사회적경제부위원장 임명
'청년일자리, 취약층 지원' 등 공약 실천 탄력 전망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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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규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

 

김헌규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사진)가 더불어민주당의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에 따라 청년취업·창업,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경제 분야 문제 해결을 주요 시정 공약으로 내건 김 예비후보의 공약 실현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추미애 당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당은 김 예비후보가 26년간 진주에서 변호사로 일하며 어려운 시민을 변호하고, 사회·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사회단체에서 활약해 온 사실을 높이 평가해 임명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ᆞ입법 활동을 비롯해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마을공동체와 소상공인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단체와의 협력과 연대를 목표로 하는 상설위원회다.

김 예비후보는 고실업율, 복지서비스 부족, 소득불평등과 양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위원회의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공공성을 우선하는 정책 및 법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도 사회적 경제를 진흥하는 조항이 포함됐다”며 “당의 사회적 경제 진흥논의를 주도해 진주에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복지소외 계층 지원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