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삼양원동문화재단, 이웃돕기 성품 기부
삼양식품·삼양원동문화재단, 이웃돕기 성품 기부
소외계층 라면 200박스 전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1.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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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복지재단은 삼양원동문화재단(이사장 김정수)이 14일 ㈜삼양식품 진주지점(지점장 신학기)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0박스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은 신학기 ㈜삼양식품 진주지점 지점장과 직원,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끼니도 제대로 잇지 못하던 시절에 나눔활동을 몸소 실천했던 삼양식품 창업주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문화사업을 통해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한 삼양원동문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