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동 전 국회의원,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박계동 전 국회의원,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대한민국을 이끄는 경남 만들 것”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4.14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계동(70) 전 국회의원
박계동(70) 전 국회의원

박계동(70) 전 국회의원이 오는 6·1 지방선거에 국민의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1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윤석열·안철수의 단일화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신념에 단일화에 작은 기여를 하게 됐다”며 “동시에 경남을 모듈원전과 항공우주산업 등 미래산업의 중심지화 하기 위해 획기적 구상을 공식화하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경남은 청년 순 유출 전국 최다, 인구소멸위험지수 상위 20곳 중 경남이 무려 6곳이나 된다"며 ”변화하지 않으면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도지사는 행정가가 아니라 미국의 대통령이나 주지사처럼 비즈니스 맨으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은 경남이어야 하며, 낙후된 경남에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경남이 되게 하겠다”며 “우리나라 사회적 경제, 공유경제의 첨단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을 새물결, 새정부와 함께 경남을 다시 대한민국의 정치적, 경제적 중심으로 다시 살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