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시험장서 ‘수능 대박’ 기원
서춘수 함양군수, 시험장서 ‘수능 대박’ 기원
14일 시험장 함양고·제일고 정문서…학부모회 등 음료 나눠
수능 응시생·학부모들 격려하고 ‘수능 대박’을 기원
  • 양우석 기자
  • 승인 2019.11.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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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가 수능날 시험장 찾아 수능 시험생에게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사진제공=함양군청)
서춘수 함양군수가 수능날 시험장 찾아 수능 시험생에게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사진제공=함양군청)

서춘수 함양군수가 수능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수험장인 함양고교 정문을 찾아 수능 응시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이날 서 군수는 이른 아침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떨지 말고 차분하게 그동안 쌓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알찬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격려하고 따뜻하게 손을 잡으며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이날 각 시험장에는 학교별 학생회에서 나온 학생들의 수능을 치르는 선배들을 응원했으며, 함양군 학부모협의회,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 핫팩 등을 나눴다.

또 강임기 부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군의원, 노명환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원칠 함양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도 각 시험장을 찾아 함양의 미래 주역인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함양지역은 함양고와 제일고 등 11개의 시험장에서 230명이 이번 수능시험에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