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나누리 산하단체 ‘란 무용단’ 후원의 밤 행사
사)에나누리 산하단체 ‘란 무용단’ 후원의 밤 행사
사회 취약 계층과 함께한 문화·예술 나눔 콘서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0.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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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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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사단법인 에나누리(이사장 배인선) 산하단체인 ‘란 무용단’의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25일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요 내빈들과 소외계층 예술단, 진주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소외계층의 공연 참여, 노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인 사)에나누리의 ‘펀-라이프’ 건강체조의 시범과 생산물품인 ‘에나수’의 기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지난 9일 진행된 ‘제7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나들이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의 시상식과 사단법인 에나누리와 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와의 업무협력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있었다.

이날 사단법인 에나누리는 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윤맹효)에 진주시 지역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악기 및 완구등에 사용가능한 생활 살균소독수인 에나수를 기증(약 420만원)했다.

배인선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문화와 예술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소외계층일수록 문화예술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면서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해 보급함으로서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