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칙령 반포의 날 기념식' 경남과기대서 열린다
'독도칙령 반포의 날 기념식' 경남과기대서 열린다
오는 25일…과기대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독도사랑, 나라사랑 함께해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0.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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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최된 독도칙령 제41호 반포의 날 기념식. (사진제공=경남과학기술대학교)
2016년 개최된 독도칙령 제41호 반포의 날 기념식. (사진제공=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독도칙령 반포의 날 기념식‘이 오는 25일 오후 6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1층 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아롱별독도회가 주최하고 독도지킴이 대한민국 대마도본부와 (사)한국B.B.S경남연맹 진주시지회가 주관하며 경남과기대 후원으로 개최된다.

기념식은 인사말, 격려사, 독도수호결의문 낭독, 독도칙령 제41호 반포경위와 목적을 설명하고 독도 시 낭송,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아롱별독도회 송영민 지도교수는 인사말에서 “동해와 일본해 병기는 일본의 계략에 빠지는 것”이라며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대마도를 대한민국에 환수하지 않겠다는 술수라며 대마도를 반환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독도지킴이 대한민국 대마도본부 조금제 본부장은 “1900년 10월 25일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고종이 공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는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독도칙령 제41호 제정경위와 목적을 설명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독도포토존과와 독도사진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해 독도칙령 제41호 반포의 의미를 새기고, 독도의 역사를 왜곡하고 대륙침탈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의 행위를 규탄하는 행사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