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렴클러스터, 민간기업 대상청렴 컨설팅 추진
경남청렴클러스터, 민간기업 대상청렴 컨설팅 추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0.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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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청렴클러스터
사진제공=경남청렴클러스터

경남청렴클러스터(공동의장 송성철(공공), 황경규(민간))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하반기 소․확․청(소소하지만 확실한 청렴 문화 확산) 활동으로 전국의 혁신도시 청렴 클러스터 중 최초로 민간기업에 대한 청렴 컨설팅 활동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청렴 컨설팅은 부패영향평가 제도의 운영으로 사규 또는 지침을 (제)개정하는 경우, 입안단계에서부터 부패발생요인을 제거 및 정비해 부패발생가능성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했다.

또한 부패리스크나 부정행위의 잠재적 영향을 측정할 때 고려하는 요소를 부패영향평가 기준항목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민간기업의 부패유발요인에 대해 분석하고 부패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공기관에서 부패방지 시책평가와 청렴도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남청렴클러스터의 운영위원들이 민간기업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했다.

경남청렴클러스터 관계자는 “민간기업 대상 첫 번째 청렴 컨설팅에는 GSE 도시가스가 참여했다”며 “경남청렴클러스터는 이번 청렴 컨설팅을 시작으로 향후 경남도내 민간기업에 대한 청렴 교육 및 청렴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기반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청렴클러스터는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2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한 청렴 거버넌스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