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씨름왕 선발대회·진주시씨름협회장배 씨름대회 개최
진주시 씨름왕 선발대회·진주시씨름협회장배 씨름대회 개최
19일·20일 연이어 개최
  • 이광윤 기자
  • 승인 2019.10.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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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2019 진주시 씨름왕 선발대회 개최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지난 19일 2019 진주시 씨름왕 선발대회 개최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2019 진주시 씨름왕 선발대회와 제19회 진주시씨름협회장배 씨름대회가 지난 19일·20일 연이어 남강야외무대 옆 남강둔치에서 동호인 130여 명·동호인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주시씨름협회(회장 정대연)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2019 진주시 씨름왕 선발대회는 씨름 동호인의 화합과 체력증진 및 씨름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으며 제19회 진주시씨름협회장배 씨름대회는 2018년까지 진주시교육장기 대회와 연계해 개최하던 대회를 진주시씨름협회에서 독자적으로 치르는 첫 대회로 씨름 동호인의 화합과 씨름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20일 제19회 진주시씨름협회장배 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20일 제19회 진주시씨름협회장배 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2019 진주시 씨름왕 선발대회는 진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남녀 초·중·고,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1, 2위에게 시상품이 지급됐으며 수상자는 차후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다만 제19회 진주시씨름협회장배 씨름대회는 전날 했던 대회와 같으며 다른 부분이 공동 3위에게도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는 점이 달랐다.

20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20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시 관계자는 “씨름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고유의 운동으로 앞으로 저변확대에 다방면으로 노력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0월 25일 개막하는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