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예술제 미술 실기대회 오는 21일 열려
개천예술제 미술 실기대회 오는 21일 열려
한국화·서양화·캘리그래피 등 부문도 다양
한국미술협회진주지부 주관, 초등부 실기대회 1500여 명 참가예정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9.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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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행사 사진. (사진제공=진주시청)
2018년 행사 사진.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제69회 개천예술제 초등부 미술실기대회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한국예총진주지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진주지부가 주관하며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캘리그래피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유치부·초등부 학생 및 가족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8년 행사 사진. (사진제공=진주시청)
2018년 행사 사진. (사진제공=진주시청)

시에 따르면 입상작품 심사결과는 오는 27일 오후 5시 한국미술협회진주지부 홈카페(http://cafe.naver.com/jinjuart2009)를 통해 발표되며 입상작 중 특선 이상으로 상을 받은 작품은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한편 미술실기대회는 1956년 제7회 개천예술제 미술부 경연에 새롭게 추가된 행사로 당시 학생미술 사생대회으로 불려졌다. 진주배영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린 대회 심사에서는 내고 박생광, 은초 정명수, 도천 도상봉 등 대한민국 미술계에 중요한 작가들이 참여해 그 명성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