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면 체육회(회장 임호식)는 지난 14일 제32회 대평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대잔치 행사를 대평면 남강댐효나눔센터 옆 다목적경기장에서 면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마을별 단체전 배구경기, 윷놀이, 팔씨름, 투호, 훌라후프 돌리기 등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경기를 펼쳤으며, 식후 행사인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면민 노래자랑을 통해 숨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주민들이 하나 되어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특히 추석 뒷날 이루어진 행사여서 주민들은 고향방문을 한 가족과 함께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에 참여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며 살기 좋고 행복한 대평을 만들어 가고자 결속을 다졌다.
오동목 대평면장은 “오늘 하루라도 면민들이 그간 쌓인 시름을 훌훌 털어버리고 함께 어울려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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