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추석명절 맞아 이웃돕기 온정 이어져
성북동, 추석명절 맞아 이웃돕기 온정 이어져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9.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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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성북동은 한가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성북동은 한국방송음악인연합회가 지난 1일 연탄 1000장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무장애도시위원회에서 쌀 10포,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라면 10상자와 직접 만든 고추장, 익명의 후원자가 쌀 21포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해왔다고 9일 밝혔다.

이밖에도 성북동봉사단체협의회는 온누리상품권과 김 선물세트 등 물품을 기탁하고 관내 경로당 7개소를 위문 방문했다.

이어 기탁 받은 물품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하여 훈훈한 추석 명절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성북동은 매년 명절 때마다 각 봉사단체 및 개인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물품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장경용 성북동장은 “명절일수록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사회취약계층을 위문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고맙다”며 “봉사단체와 후원에 동참해주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