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경영인대회 산청서 팡파르
경남도 농업경영인대회 산청서 팡파르
21일 대세가수 지원이·22일 미스트롯 숙행 등 무대
  • 양우석 기자
  • 승인 2019.08.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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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청읍 꽃봉산에서 바라본 산청읍 전경.(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 산청읍 꽃봉산에서 바라본 산청읍 전경.(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도내 농업경영인 가족의 축제 한마당인 제15회 경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산청군민체육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사)한농연 경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청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농업경영인을 비롯해 회원가족, 초청내빈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풍년기원제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가족 노래자랑 한농연 가족의 밤이 진행된다. 특히 가족의 밤 행사에는 최근 KBS 6시 내고향 리포터와 9개 지역민방 공동기획 트로트 오디션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에서 활약 중인 대세가수 지원이를 비롯해 박서진, 김다나 등 초청가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7시에는 산청군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인 희망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음악회는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며 종영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6위를 기록, 트로트계 비욘세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숙행을 비롯해 윤수일, 김용임, 서지오 등 초청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