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 농업인 법률ㆍ소비자 문제 상담·유익한 강좌 개설
산청군농협, 농업인 법률ㆍ소비자 문제 상담·유익한 강좌 개설
  • 양우석 기자
  • 승인 2019.07.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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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농협
사진제공=산청군농협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은 지난 17일 산청군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고령 농업인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 사업이다.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왔으며, 그동안 전국의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농업인 교육 및 개별상담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열린 농협이동상담실은 윤이준 대한법률구조공단 고객지원팀장과 주용진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 대리가 강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법률과 소비자 교육 등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지원사업과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