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동 자연보호협의회(위원장 정기현)는 18일 마을주변 버스 승강장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자연보호협의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버스 승강장 벽면에 붙은 불법광고물과 거미줄을 제거하고 승강장 주변 불법 쓰레기,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승강장 지붕에 쌓인 먼지 등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했다.
정기현 판문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매월 주기적으로 버스 승강장을 청소해 마을 사람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재호 판문동장은 “버스 승강장은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로 마을의 얼굴”이라며 “버스 승강장 청소에 참여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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