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는 3일 MBC컨벤션진주에서 금대호 회장, 황윤철 경남은행장을 비롯한 진주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초빙해 백범김구와 애국선열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상공회의소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백범김구선생 서거 70주기를 맞아 기업가정신의 수도인 진주지역 기업인들이 백범김구와 애국자들의 리더십과 절개, 정의감 등이 기업경영에 더해져 더욱 꿋꿋한 리더십으로 새로운 경영 기회를 맞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연자인 김형오 전 의장은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20년간 5선의 국회의원, 제18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하였으며 지금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과 부산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BNK경남은행은 진주지역 기업인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많은 정보 습득을 할 수 있도록 세미나 개최 지원을 약속했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내년이면 지역 상공인들에 힘입어 창립한 경남은행이 창립 50년이 된다. 이제 경남은행이 지역 상공계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함께 호흡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지원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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