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활동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활동
취약 경로당 미끄럼방지 테이프 부착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6.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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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위원장 최태병)는 18일 안전사고에 취약한 관내 경로당에 미끄럼방지 테이프 부착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태병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장 외 11명의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경로당 계단 등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하고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쳐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에 앞장섰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이날 활동을 지켜본 경로당 어르신들은 “비가 오는 날은 계단이 미끄러워 다닐 때 불편했다”며 “이렇게 미끄럼방지테이프를 부착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태병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장은 “우리 눈에는 잘 띄지 않는 장애물이지만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큰 장애물로 다가 오는 것이 많다”며 “앞으로도 작은 것에도 세심히 살펴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