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진주시장배 전국무에타이대회가 지난 8일 진주시 정촌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무에타이클럽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무에타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부터 프로선수까지 출전하며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도모하고 무에타이 홍보 및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은 무에타이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무에타이협회 정종헌 이사에게 진주시장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경기는 무에타이경기(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일반부 아마추어, 여성부), 종합격투기와 프로경기로 나뉘어 체급별로 진행됐다. 아마추어경기는 2분 3라운드, 프로경기는 3분 2라운드 동안 경기가 펼쳐졌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종목별, 체급별로 시상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자신을 보호하고 정신적인 단련을 중요시하는 무에타이는 최근 다양한 연령층의 동호인이 늘어나고 있다”며“격렬한 운동인만큼 부상에 유의하여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경기를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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