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면 지역사회협의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내동면 지역사회협의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6.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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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현무)는 5일 장기요양시설 입소로 방치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의 주거지를 정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산기마을에 거주하는 이모(88세)할머니는 홀로 사는 기초 생활수급자이며 평소에도 회원들이 관심을 가졌든 할머니로 치매증상을 확인 후 면사무소 연락해 이번에 장기요양시설로 입소했다.

이날 독거노인 주택 정리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농번기에 바쁜 회원 등 10명이 참여해 가구·가전제품을 수거하고, 물품정리와 집안청소를 통해 1t의 폐품을 정리했다.

이날 할머니는 더운 날씨에 집안정리에 땀 흘리는 회원들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한편, 김현무 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앞으로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