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진주의 역사를 담기 위한 첫걸음을 떼다”
“천년 진주의 역사를 담기 위한 첫걸음을 떼다”
진주역사관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5.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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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가 1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역사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그 동안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진주 역사관 건립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 등을 수렴하고자 구성된 이번 진주역사관 건립 위원회(위원 13명)는 역사관 등을 실제 짓고, 운영하고 있는 현직 전문가들도 참여하여 역사관 건립에 관한 좋은 의견들이 수렴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리영달 박사는(진주문화 사랑모임 명예이사장) 진주역사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역사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역사관의 역할, 전시구성, 자료수집, 연구 활동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진주역사관의 효율적인 건립을 위한 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위원장은 김장하 남성문화재단 이사장이 맡았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위촉된 위원들은 “역사관 건립은 진주의 역사를 재정립하고 유적유물 전시를 체계화해 천년 역사 도시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역사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역사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은 지역사회에서 오래전부터 이야기돼 왔다”면서 “진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진주의 역사관으로 돌아올 수 있게 위원들의 식견과 지혜, 경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