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1일 문산읍 진주문산 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진주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한 팀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높은 수준의 경기를 선보였으며, 예선 통과팀을 가리는데 있어서도 마지막 부저가 울릴 때까지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였고, 중등부, 고등부 2개 부문에서 우승, 준우승, 3위 등 총 6개 팀에 각각 트로피가 전달됐다.
3대3 농구대회는 적은 인원으로 누구나 팀을 이루어 하는 경기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진주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이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과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진주시는 실내암벽등반대회, 실내암벽등반교실 운영 등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건강한 체육활동을 경험한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껏 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