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정교)는 24일 새마을협의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학산 등산로 입구에 조성한 장미거리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장미거리 관리를 위해 지난달부터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와 인근 과수원에서 나온 농자재 포장재 등을 수거하는 등 주변을 정리하고 가지치기와 제초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이날 지지대 보수작업과 노란색과 흰색 장미를 추가로 식재해 장미거리를 더 다채롭게 단장했다.
정정교 상대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미거리를 정비하고 관리할 예정”이라며 “선학산을 찾는 주민들께서도 본인이 가져온 쓰레기는 가져가는 등 깨끗한 우리동네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미거리는 새마을 협의회에서 선학산 등산로 입구 200m 거리 양쪽에 장미를 식재해 관리해 오고 있으며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벽화길과 함께 선학산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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