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국회의원, 지역현안·재난안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 확보
김재경 국회의원, 지역현안·재난안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 확보
중촌천 노후제방 정비 8억·월아산 숲속 어린이도서관 조성 2억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3.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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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국회의원.
김재경 국회의원.

김재경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남 진주시 을)은 28일, 중촌천 노후제방 정비를 위한 8억과 월아산 숲속 어린이도서관 조성을 위한 2억 등 총 10억원 규모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관련 사업예산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이하 특교)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촌천은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 포함된 하천재해 위험지구로,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둑이 무너지고 물이 넘쳐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중촌천 노후제방 정비사업은 2020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5억 원(국비 8억·시비 7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특교 확보로 하천 통수기능이 강화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개장이래 진주의 목재문화 체험장이자 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한 월아산 우드랜드(진주시 진성면 동산리 산 141-1번지)에 연면적 344㎡규모의 숲속 어린이도서관이 조성된다.

내년 6월까지 총 사업비 10억3000만 원(국비 2억·시비 8억3000만 원)이 투입되는 숲속 어린이도서관 조성사업 특교 확보로 기존 월아산 우드랜드의 목재문화와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독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금산면, 집현면, 충무공동, 초장동, 하대동 등 인근주민 13만9472명이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경 국회의원은 “중촌천 노후제방 정비사업과 숲속 어린이도서관 조성은 평소 주민들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주시 안전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삼아 꼼꼼히 살펴나가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