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등유가 왔어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등유가 왔어요”
휴먼인러브·하나금융나눔재단·해피빈, 장애가정에 난방유 지원
  • 이광윤 기자
  • 승인 2019.02.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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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표)은 휴먼인러브(이사장 김영후),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 해피빈(대표 최인혁)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9일부터 15일까지 진주시 내 장애가정 12가구를 찾아 240만여 원 상당의 등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난방 지원 사업 ‘마음까지 뜨끈해지는 등유가 왔어요’는 추운 겨울철 취약계층가정에 난방을 지원해 에너지 빈곤사각지대를 사전에 방지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나도록 돕고자 진행됐다.

등유를 지원 받은 정모 씨는 “집에 나이가 많으신 어머님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돈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에 추운 날씨지만 보일러를 쉽게 작동할 수 없었다"며 "이렇게 많은 기름을 나눠줘서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