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나라문구몰, 저소득 장애학생 신학기 물품나눔
진주 나라문구몰, 저소득 장애학생 신학기 물품나눔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9.02.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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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최대 문구류 판매업체인 나라문구몰(대표 고우식)은 19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표)을 찾아 저소득 장애학생 신학기 물품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신학기 물품지원사업은 2018년 나라문구몰이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200만 원 상당의 신학기 학용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지난해 10명의 저소득 장애학생이 학용품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20명의 저소득 장애학생에게 문구상품권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용품지원은 매학기(1년 2회)마다 지역 내 저소득 장애학생 10명을 선정하여 문구상품권을 전달해 학생 개개인이 취향에 따라 필요한 학용품을 스스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저소득 장애가정의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고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우식 진주 나라문구몰 대표이사는 “학생 모두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