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신관 증축공사가 올해 착수할 계획이다.
경남경찰청은 오는 9월부터 신관 증축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신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 면적 1만5730여㎡ 규모로 지어진다.
앞서 경남경찰청은 지난 2017년도 신관 증축공사 예산(국비 370억3400만 원)을 확보해 신관 설계작업을 마무리했다.
그간 경찰은 지난 1983년 설립된 경찰청 본관과 별관 등 부속건물 6개 동에서 업무 생활을 해왔다. 그러나 1인 당 기준면적에도 못 미치는 협소한 공간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찰은 올해 신관 증축공사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완공된 신관에는 별관 등이 분리돼 있던 수사 부서 등을 함께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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