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관 의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제안
윤성관 의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제안
18일 제20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02.18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0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18일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진주시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의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60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 했다"며 "1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재 입 

 법예 고 중이거나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남도 내에서는 창원시, 고성군, 함안군, 남해군, 합천군 5개 시·군이 조례가 제정돼 2019년부터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

  다"고 강조했다.

 또 윤 의원은 "진주시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도와 시에서 각 50%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특정 대우로 청소년기 자존감이 강한 학생들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진주시가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며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와 진주시의회의 역

 할"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