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수)는 29일 진주요양원 외 9개 사회복지시설에 계란 3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계란 전달은 2018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 회원들이 받은 경품을 연말을 맞이하여 노인·장애인과 아동 생활시설에 다시 전달하게 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용수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렇게라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조금이나마 시설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1년 3월, 36개 단체로 시작하여 현재 264개 봉사단체, 8만 4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0월 축제 등 지역 내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행사에 항상 앞장서는 등 365일 봉사 활동이 끊이지 않는 자원봉사의 도시 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