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제1회 진주시장기 토너먼트 야구대회가 지난 25일 총 5주간의 일정으로 진주 신안공설운동장 제1보조경기장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진주시와 진주시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매주 일요일 진행되며 내달 23일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는 24개 팀이 신안공설운동장 제1보조경기장과 연암공과대학 야구장에서 총 23경기를 치르게 되며 진주 및 인근지역 사회인 야구팀의 실력향상 및 생활체육으로서 야구발전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대회 첫 날 야구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야구협회 우수영 심판위원장에게 진주시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2위, 공동3위 팀에게 시상이 이루어진다.
경기장을 찾은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과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야구를 생활체육으로 조금 더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대회 개최 지원과 체육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야구협회에서는 지난 2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진주시야구협회장배 리그전 대회를 치른 바 있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