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진주풋살협회장배 풋살대회’ 성료
‘제2회 진주풋살협회장배 풋살대회’ 성료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11.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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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풋살동호인들의 대화합의 장이 진주에서 펼쳐졌다.

제2회 진주풋살협회장배 풋살대회가 지난 4일 오전 10시 경남자동차고등학교에서 동호인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주시풋살협회(회장 이광윤)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신문,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풋살 동호인들의 화합과 체력증진은 물론 진주 풋살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광윤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건강한 에너지와 열정을 발산하고 아름다운 도시 진주에서 동호인 상호 간에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통해 풋살 동호인들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풋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진주시풋살협회 이광윤 회장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경기는 팀별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경기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과 페어플레이선수상이 수여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팀에게 각각 트로피와 시상금이 지급됐다.

이날 경기 결과 공동 3위는 진주신문 FC팀과 사천 아우라FC팀이 차지했다. 치열했던 결승전에서는 진주 84FC팀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진주 조커FC팀이 우승컵의 영광을 안았다.

조커FC팀은 “이번 풋살대회는 참가 선수들과 풋살동호인들을 위한 풋살대회로서 팀원 간 돈독한 우정은 물론, 도전과 열정, 성취를 경험해 추억을 쌓았다”며 호평을 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제2회를 맞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더욱 발전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