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학교폭력 신고 독려 홍보물품 제작·지원
진주경찰서, 학교폭력 신고 독려 홍보물품 제작·지원
주먹을 이기는 손가락, 누르세요 117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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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경찰서
사진제공=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서장 진훈현)는 권리이자 의무인 학교폭력 신고(117)를 독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주먹을 이기는 손가락, 누르세요 117’ 예방 문구가 적힌 페이퍼 홀더를 제작, 배포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SPO)는 ‘2차 보복이 두려워’ 등의 이유로 학교폭력을 당하게 되었거나, 주변의 친구가 학교폭력에 연관된 것을 보았을 때 학교폭력 신고를 해야 할지 망설이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신고는 학교폭력 예방법이 정하고 있는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임을 알리는 의미에서 홍보물품을 제작하였고, 덧붙여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보았을 때 용기 내어 117(학교폭력 신고번호)로 꼭 신고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홍보물품은 진주경찰서 입구 민원안내실(소진시까지)에서 수령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