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가좌동 소재 대형아파트 건설현장 합동 현장자문단 운영
진주소방서, 가좌동 소재 대형아파트 건설현장 합동 현장자문단 운영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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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소방서
사진제공=진주소방서

진주소방서는 대형공사장 화재와 낙상, 붕괴 등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진주시 가좌동 소재의 한 대형 아파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자문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 현장자문단은 진주소방서와 진주시청 주택경관과, 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해 연 면적 1만5000㎡ 이상의 공사장 중 공정률 80%에 도달하는 곳을 대상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각종 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용접ㆍ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ㆍ안전점검 이행 여부 확인 ▲건설업 유해 위험방지계획서 준수 여부 확인 ▲소화기·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배치 및 정상작동 여부 점검 ▲소량위험물 취급 및 보관 방법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확인 등이다.

진주소방서 관계자는 “건설현장은 위험요소가 많은 불완전한 건축물이기에 더욱 높은 안전의식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관내 대형공사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