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경남지원, 벼·콩 보급종 종자 신청 접수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벼·콩 보급종 종자 신청 접수
161톤 소진 시까지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로 신청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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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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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경남지원(지원장 안형근)은 올해 파종할 벼·콩 정부 보급종 4품종 161톤을 잔량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 받을 벼 종자는 ‘새일미벼’ 68톤, ‘영진벼’ 58톤, ‘해품벼’ 24톤으로 3품종 150톤이며, 콩 종자는 ‘대원콩’ 11톤이다.

벼 보급종을 신청하려는 농업인은 국립종자원 홈페이지(seednet.go.kr) 또는 전화(1533-8482, 055-355-2576)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콩 보급종은 내달 9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11일 이후부터는 벼와 동일한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벼의 경우 20kg 1포대당 4만9080원이며, 콩은 5kg 1포대당 소독·미소독 구분 없이 2만6590원이다. 택배로 수령받는 경우 20kg당 55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신청된 종자의 대금이 입금되면 택배로 배송되거나 농업인이 직접 종자원 경남지원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경남지원 담당자는 “종자 신청량이 초과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 보급종 관련 품종 특성과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지원(1533-8482, 055-355-2576) 또는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