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 ‘삐용삐용’ 범죄예방 알림벨 24-2호 발령
진주경찰서 , ‘삐용삐용’ 범죄예방 알림벨 24-2호 발령
낯선 사람 제공 음식 수령·섭취 절대 금지
낯선 사람이 일을 시키거나 의심스러울 때는 즉시 112 신고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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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전경. (사진제공=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 전경. (사진제공=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서장 진훈현)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삐용삐용-’ 2024-2호(낯선 사람이 제공하는 음식 받거나 섭취 절대 금지)를 27일 발령하였다.

범죄예방 알림벨(‘삐용삐용’)은 진주경찰서에서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2023년부터 구축해 시행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소년관련 범죄가 발생할 경우 관내 학생과 교사·학부모 6여만 명에게 발생사례와 대처법을 간단한 메모형태로 작성·신속하게 전파하는 제도이다.

삐용삐용 알림벨 2024-2호는 ▲낯선 사람이 제공하는 음식을 받거나 섭취 절대 금지 ▲낯선 사람이 의무 없는 일을 시키거나 의심스러울 때는 즉시 112로 신고될 수 있도록 학교·가정 내 자녀들에 교육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경찰의 발빠른 대처와 예방 그리고 학교·가정 내 교육을 통해 안전한 진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경찰서는 올해 ‘삐용삐용-’ 2024-1호(절도범죄예방)을 발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