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로타리클럽, 틀니 1500만 원 상당 무료 지원
진교로타리클럽, 틀니 1500만 원 상당 무료 지원
진교제일치과와 협약 저소득 노인 대상 무상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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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동군청
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군 진교면은 지난 25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교로타리클럽(회장 강수조)이 진교제일치과와 협약해 관내 취약계층 노인 8명에게 1500만 원 상당의 무료 틀니 지원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 노인들의 구강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생활 유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자는 진교면사무소 복지 부서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강수조 진교로타리클럽 회장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미소와 함께 삶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세계적인 단체로 지난해 12월에도 글로벌 로타리재단으로부터 4900만 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교면과 양보면의 50세 이상 저소득 면민 350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