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진주시테니스협회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 양일간 남가람테니스장과 모덕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테니스협회(대표 박종식)와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체육회, (사)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펼쳤다.
경기는 지난 23일 개나리부, 남자지역신인부, 왕중왕부 경기를 시작으로 시니어부, 전국신인부, 국화부, 지역신인부, 여자지역개나리부 등 8개부로 구분해 24일까지 이틀동안 치러졌다.
예선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테니스 저변을 확대하고 전국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진주의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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