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시민이 진주소방서에 손·발목 보호대를 기부했다.
지난 22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진주소방서 민원실 앞으로 손·발목 보호대 160개와 “쥐 날 때 사용하셔도 되니 꼭 사용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라는 메모만 남긴 채 민원실을 떠났다.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소방관에게 온정을 전한 익명의 시민에게 감사하다”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진주소방서 직원 모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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