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리성 벚꽃축제 앞두고 범죄예방진단 실시
선진리성 벚꽃축제 앞두고 범죄예방진단 실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22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사천시청
사진제공=사천시청

사천시 용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종기)는 사천경찰서, 선진리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2024년 선진리성 벚꽃축제 행사장 일원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사천시 대표 봄철 축제인 선진리성 벚꽃축제는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사천시와 사천경찰서는 행사 개최 시기에 맞춰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활동을 하게 된 것.

이들은 이날 축제장 내 공중화장실과 주변 수변공원 공중화장실의 비상벨 정상작동, 몰카 설치와 CCTV 정상작동 여부 등 방범 시설물에 대해 사전 점검했다.

또한 행사일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간이화장실 설치와 그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정종기 용현면장은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라며 “행사 기간 수시로 방범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천시가 범죄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