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동 지사협, 이웃사랑 희망찬 음식 나눔 진행
충무공동 지사협, 이웃사랑 희망찬 음식 나눔 진행
전복궁·북천삼거리식당, 취약계층에 전복죽·삼계탕 전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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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충무공동 전경.
진주시 충무공동 전경.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기현, 이하 충무공동 지사협)는 지난 20일 관내 식당과 함께하는 희망찬 음식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충무공동 지사협 주관으로 진행하며 전복궁(대표 김천환)과 북천삼거리식당(대표 공용준)에서 준비한 전복죽과 삼계탕을 매월 관내 홀로노인・장애인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식사 해결을 돕고 정기적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기현 충무공동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마음에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삼수 충무공동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음식을 후원하시는 협약 업체와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다 같이 어울려 사는 따뜻한 충무공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무공동 지사협은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밑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