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밀·토마토·딸기 농가, 국립농업과학원 현장실증연구 대상자 선정
사천시 밀·토마토·딸기 농가, 국립농업과학원 현장실증연구 대상자 선정
신개발 기술 지역 적용…현장불편 해결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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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천시청
사진제공=사천시청

사천시는 관내 밀·토마토·딸기 농가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기반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및 수량증대를 위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밀)’, ‘친환경 시설토마토 재배지 내 동반식물 활용 천적 증진기술 현장실증(토마토)’, ‘과피색 및 당도 증진 식물 영양제 현장실증(딸기)’ 등 3가지 과제이다.

관내 밀·토마토·딸기 3개 농가는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농업현장에서 신개발 기술의 적용을 통해 현장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실증연구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도출·보완할 예정이다.

향후 국립농업과학원은 효과가 탁월한 과제를 신기술시범사업화를 통해 전국의 농업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과 사천시 농업현장의 교류를 강화하고 현장에 맞는 농업 신기술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