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농업인 문화교육 플랜테리어 과정 개강
진주시, 여성농업인 문화교육 플랜테리어 과정 개강
오는 4월 12일까지 공간 맞춤형 식물 인테리어 교육 ‘싱그러운 홈 스타일링’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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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여성농업인의 건전하고 생산적인 취미 함양을 위한 문화교육 플랜테리어 과정을 개강했다.

플랜테리어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살아있는 식물이 주는 초록의 생명력과 미세먼지 제거, 새집증후군 완화, 유해물질 정화 등 다양한 효과를 주는 식물로 실내를 꾸밈으로써 공기정화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자 하는 트렌디한 인테리어 방법이다.

강의는 오는 4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지영 강사는 ‘싱그러운 홈 스타일링, 플랜테리어’라는 주제로 교육한다. 플랜테리어 이론 및 식물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한 참여자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데 플랜테리어 교육 덕분에 실내 공기 정화와 봄에 걸맞은 싱그러운 인테리어 완성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식물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교육에서 배운 것을 잘 활용해 생활 속 공간을 식물을 활용해 생기있는 초록 공간으로 조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플랜테리어 교육을 시작으로 정리수납, 아로마테라피, 건강한 집밥 레시피 등 여성농업인의 생활에 유용하고 교양 함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