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대비 장애인유권자 교육 실시
경남선관위,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대비 장애인유권자 교육 실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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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사진제공=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경남선관위)는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투표참여 취약계층인 장애인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거교실(참정권 교육)을 지난7일부터 선거일 전까지 총 21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선관위는 2019년 8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남 지역 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투표절차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선거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찾아가는 선거교실은 장애인유권자들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으로 선거참여의 중요성, 선거제도, 투표 절차 및 방법 등 선거 전반에 대한 교육과 모의투표체험으로 구성하여 실제 투표소와 비슷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경남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유권자들이 투표에 대한 어려움을 덜고 쉽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유권자들의 참정권 보장과 투표편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