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협 운영협의회, 산청군에 기부금 1000만 원 전달
창원농협 운영협의회, 산청군에 기부금 1000만 원 전달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08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은 농협 창원시조합운영협의회(회장 창원농협 운영협의회)가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농협산청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 회의에서 창원시 14개 조합장들이 마음을 모아 결정됐다.

정의일 농협 창원시조합운영협의회장은“지역사회와 농민들을 도울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고향사랑기부로 산청사랑을 실천해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기부가 더 큰 의미를 갖도록 산청발전에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으며 기부는‘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