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 2024년 1분기 국내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 2024년 1분기 국내 정기회의 개최
북한 주민 인권 유린 등 정부의 당면 과제 해결에 최선 다할 것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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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동군청
사진제공=하동군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협의회장 임태경)는 지난 6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 ▲임태경 협의회장 개회사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자체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안건은 ▲통일공감 토크콘서트 통일톡투유 ▲河東평화통일영화제 ▲청소년 통일골든벨 ▲북한 전통음식 체험 교실 ▲자문위원 역량 강화 연수 사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지역사회 통일인식 활성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직된 한반도 정세 및 북한주민 인권 유린 문제에 대한 정부의 과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임태경 하동군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며 “당면 과제 해결이 쉽지 않지만 북한이탈주민들을 지역사회에 잘 녹여내고 보살피는 것이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자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