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한국부인회 진주지회(회장 이명숙)는 7일 관내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결혼식장, 백화점 등 육아 가정 다수 이용시설 16개소에서 출산 장려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진주 조성을 위해 한국부인회 회원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과 인구정책 관련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진주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 최우수작인 ‘결혼하모 축복 - 출산하모 다복 – 진주하모 행복’을 주제로 출산 장려를 홍보했으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결혼 ▲임신 ▲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교육 ▲다자녀 ▲감면 ▲노인 지원 등 10단계로 분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소책자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극복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출산 장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생애주기별 소책자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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