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의사 집단행동 관련 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진주시, 의사 집단행동 관련 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시민 불편·의료공백 최소화 방법 논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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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지난달 29일 진주시 보건소장 주재로 지역 의료공백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 관련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일병원, 한일병원, 고려병원, 반도병원, 복음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응급의료기관 6개소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종합병원 필수 진료분야 상시 진료체계 유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 병원 선정 및 전원 조정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한 의료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의료·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진료 세부 대책을 수립하여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 및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정보 및 비대면 진료 운영 의료기관 현황을 시 누리집에 안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