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세식 대표, 산청군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부
민세식 대표, 산청군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부
저소득층 위해 답례품 재기부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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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은 민세식 ㈜민종합기술단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청군 금서면 특리 출신인 민세식 대표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비롯해 2022년 양산시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 차량 기증, 지난해 사천시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등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양산에서 ㈜민종합기술단을 운영하며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금 기탁을 통해 받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저소득층,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시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민세식 민종합기술단 대표는“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산청군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며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산청군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