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 역할 ‘톡톡’
하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 역할 ‘톡톡’
하동경찰서장, 관제요원 4명에게 감사장 수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3.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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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동군청
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근무 관제요원 4명이 범죄예방 및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킨 공로로 5일 하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지난 1월 20일 음주 운전자 검거, 2월 23일 음란행위자 적발, 2월 27일 돈다발 신고, 2월 29일 절도범 검거 등을 CCTV 모니터링으로 신속히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은 “연중무휴 교대근무로 힘들기도 했지만, 각종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눈의 역할을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종문 안전교통과장은 “관제센터 요원들이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히 상황을 발견하고 112종합상활실에 통보해 범죄예방과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하동경찰서와 통합관제센터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재산과 범인 검거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5년 2월 11일 개소한 하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6명이 24시간 4조 3교대로 근무하며 주요 나들목 범죄 이동 경로 및 취약지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하동군의 안전 지킴이로서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