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산청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신동복·이영국 군의원, 5분 자유발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2.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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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의회
사진제공=산청군의회

산청군의회(의장 정명순)는 28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신동복 의원의 경로당 입식 생활 문화 개선 확대 지원 제안, 이영국 의원의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신동복 군의원은 산청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군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하고 노인들은 오랜 농사일로 또는 고령으로 인해 좌식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경로당을 많이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입식 생활 문화 개선 확대해 노인들의 관절 질환 예방과 식사·여가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영국 의원은 행정은 어느 한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이 아닌 사회 전체의 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것은 행정청과 행정 상대방 간의 조화가 이루어질 때 극대화할 수 있고 조화는 행정절차를 이행할 때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대규모 비선호시설의 경우 입지가 지역 주민과의 협의 없이 선정되면 주민들의 반대로 장기간 공사가 중단되거나 사업이 취소돼 행정력은 낭비되고 주민 불신을 초래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갈등 예방과 행정의 효율성, 투명성, 신뢰성을 제고하고 주민들의 알권리도 보장하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산청은 청정환경 보존에 필요한 오염방지 시설 설치 과정에서 주민과의 갈등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데 갈등 예방을 위해 행정절차를 이행할 때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라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